
평소에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찹쌀떡을 좋아하는데, 유튜브 보다보면 과일 찹쌀떡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궁금해서 토끼당에서 딸기 찹쌀떡과 블루베리 찹쌀떡을 사먹었습니다.
딸기 찹쌀떡은 먹어본 적이 있는데, 블루베리 찹쌀떡은 처음이었어요.

제가 먹은 딸기, 블루베리 찹쌀떡 외에도 밤고구마, 치즈, 초코, 청포도, 딸기크림치즈, 호두 아몬드 다양한 맛의 찹쌀떡이 있었습니다.

왼쪽이 토끼당의 딸기 찹쌀떡 2,500원
오른쪽이 블루베리 찹쌀떡 2,500원 입니다.
2014년에 명동에서 딸기모찌를 2,500원 주고 사먹었는데 7년이 지난 지금도 가격이 똑같네요.
요즘 빵이나 디저트들이 비싸서, 그때는 비싸보였던 딸기 찹쌀떡이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특히, 마트에 가니 딸기 한팩에 만이천원 하더라고요..!

딸기 > 단팥앙금 > 찹쌀떡으로 감싸진 토끼당의 딸기 찹쌀떡 입니다.
이게 딸기가 딱 맛있는 계절에 베어물면 입안에 딸기 과즙이 콱 나오는게 정말 맛있어요.

지금은 딸기 크기가 살짝 작은듯한 느낌은 있었어요.
팥앙금이 가득 든 찹쌀떡은 아는 맛인데
달콤한 과일이 더해져서 참 맛있어요.
선물용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생 블루베리가 콕콕 들어있는, 토끼당의 블루베리 찹쌀떡 입니다.
블루베리 찹쌀떡은 블루베리 > 백앙금, 팥앙금 > 찹쌀피로 되어있는데요.
백앙금이 섞여있어서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요.

블루베리가 많이 들어있는 건 아니지만 톡 터지는 블루베리 식감과 입안에서 녹는듯 무너지는 앙금 그리고 쫄깃한 찹쌀떡피가 다양한 식감을 줘서 재미있어요.
겨울되면 찹쌀떡이 생각나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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