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 맛집 아게루 스끼야끼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을지로3가 맛집인 아게루에 다녀왔어요! 스끼야끼가 맛있어서 3번째 방문한 곳 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소고기 스끼야끼 + 수란 간장우동 13,000원
감자 고로케(3pcs) 6,000원
치킨 가라아게(7pcs) 6,000원
점심에는 소고기 스끼야끼 + 수란 간장우동을 10,0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을지로3가 맛집 아게루에서 스끼야끼 + 수란 간장우동을 주문하고 나면 자리에 샐러드 + 단무지/김치 밑반찬과 스키야키에 들어가는 야채와 소고기응 준비해주시는데요!

야채로는 단호박, 고구마, 숙주, 알배추, 새송이버섯, 팽이버섯이 있어요.

새송이 버섯은 가위로 잘라서 육수에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육수가 끓기 전에 야채를 넣고 채즙이 우러나길 바라면서, 끓은 뒤 고기를 넣어 익혀 건져먹는 방식을 좋아해요!

아게루의 점심 메뉴는 만원으로 가격이 저렴한데도, 고기 질이 괜찮아요.

누린내가 나지 않아 예민한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진짜 을지로3가 맛집 아게루에 방문하시면 꼭 감자 고로케도 추가하셨으면 좋겠어요.

부드러운 감자를 기름에 튀겼는데 맛이 없을 수 없죠?!
겉바속촉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꼭 드셔주세요!

육수에서 건져올린 소고기와 야채를 먹으면 되는데, 스끼야끼 육수는 샤브샤브와 다르게 건더기를 간장에 찍어먹기 때문에 간이 좀 강해요!

그래서 저는 육수의 간을 머금고 있는 이 건더기가 너무좋아요.

날계란은 잘 풀어서 육수에서 건져올린 고기와 야채를 계란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원래는 수란 간장 우동이 세트인데, 을지로3가 맛집 아게루에서는 우동을 밥으로도 바꿀 수 있어요!

밥 or 우동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하면 육수의 건더기를 건져올린 다음 버터와 수란을 넣어줍니다.

4~5분 후 건져서 먹으면 되는데, 육수에 넣은 버터가 풍미를 더해줘서 정말 맛있어요!

우동면이 아닌 밥을 요청하면, 후리가케를 뿌린 밥을 내어주시는데 개인적으로 밥 보다는 우동사리가 훨씬 맛있어요!

진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맛집이라 을지로3가 주변에서 약속이 있으시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