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옛날부터 먹고싶던 우리할매떡볶이에서 배달로 떡꼬치와 어묵을 시켜봤어요!
저는 쌀떡을 좋아하고, 어릴적 학교 앞 문구점에서 먹던 떡꼬치를 좋아했어요!
근데 가래떡으로 만든 떡꼬치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좋아했고, 유튜브에서 떡볶이보다 떡꼬치가 맛있다는 평을 보고 기대를 한 채로 주문했습니다.

먼저, 우리할매떡볶이의 떡꼬치는 3,000원으로 가래떡 2줄이 들어있어요! 가래떡을 튀긴 뒤 닭강정같은 양념을 바른 것 같은데요!
떡 가운데는 구멍이 나있어요 > 떡볶이용 떡과 같은 것 같아요.
통째로 먹기 힘드니 나이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줬습니다.

매운맛이 없는 딱 엄청 달콤한 소스인데 어릴적 피카추 돈까스에 발라주던 소스 맛 같아요.
근데 저는 그 밀떡을 바삭하게 튀겨서 소스를 발라준 과자를 먹는 것 같은 떡꼬치의 맛이 좋았던 것 같아요.
우리할매떡볶이의 떡꼬치는 제가 생각한 떡꼬치의 맛은 아니고, 시장에서 닭강정을 시켰을 때 떡도 같이 튀겨서 닭강정 양념에 볶아주잖아요?
닭강정에서 빼먹는 떡사리 같은 맛 입니다.

맛이 없지는 않지만, 어릴적 학교 앞 분식집의 떡꼬치보다는 닭강정에 있는 떡 사리 맛이었어요!

다음은 어묵! 어묵은 냉장고에 넣어뒀어서, 그릇으로 옮겼고 꼬치어묵에 꼬치를 뺀 채 배달이 되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잘랐어요.
꼬치 어묵의 가격은 2,500원이었습니다.

어묵에는 파가 송송 썰어져있었어요.

어묵은 뭐 다 아는 맛이죠?!
이 우리할매떡볶이는 어묵과 간장소스를 주는데, 어묵을 그냥 먹는 것 보다는 간장을 콕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추운 겨울날 따끈한 어묵국물은 언제나 옳은 것 같습니다.
제가 기대를 엄청 많이해서,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점은 있으나 떡볶이는 맛있게 먹어서 다음번에 떡볶이, 어묵 같이 시켜먹을 것 같아요!
튀김도 궁금해서 다음번 우리할매떡볶이 주문 시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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