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페이퍼 부각만들기! 감태 부각 후기!

예전에 나혼산에서 라이스페이퍼 부각 만들기를 보고 해보고 싶어서!!

감태와 라이스페이퍼로 부각을 만들어봤어요 :-)

먼저, 집에 라이스페이퍼가 없어서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사왔습니다.

3천원대였어요.

라이스페이퍼 부각을 만들기 위해 먼저 감태를 얹고

감태 위에 시뮬레이션으로 라이스페이퍼를 놔뒀어요.

동그란 모양의 라이스페이퍼 밖에 없어서, 둥근걸 잘라서 채워줬어요!

이렇게 감태에 빈 곳이 없도록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를 올려주면 됩니다.

라이스페이퍼 부각 만들 때, 주의해야하는 점이 라이스페이퍼가 너무 흐물흐물해지면 감태에 붙이기 힘들어서 살짝 딱딱하다 싶을 때, 붙여야 건조가 쉬워요.

라이스페이퍼를 붙인 감태를 잘 건조해 줘야 튀길 수 있는데, 식품 건조기 꺼내서 씻기 너무 귀찮아서

저는 프라이팬 위에 종이호일을 깐 다음, 라이스페이퍼쪽이 바닥으로 오도록 놓고 약불에서 구워서 수분을 날려준 뒤,

가위로 잘라 기름에 튀겼어요!

라이스페이퍼 쪽이 기름에 닿도록 넣어주셔야 하고
온도가 낮으면 감태가 기름을 쫘악 먹어서 적당한 온도에서 튀겨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바삭바삭하게 라이스페이퍼 부각이 튀겨졌어요.

튀기고 바로 먹는게 좋고, 용기에 넣어 하루가 지나니 수분을 먹어 좀 눅눅해져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수분을 날려주니 식감이 바삭해지더라고요!

바로 튀기면 너무 맛있어서 아무 간을 안하고 막 주워서 먹어도 맛있어요.

이렇게 바삭바삭한 식감...

진짜 라이스페이퍼 감태 부각 알아내신분은 맛잘알 입니다.

더 맛있게 드시고 싶으면 감태부탁에 맛소금 살짝 쳐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ㅎㅎ

살짝 귀찮기는한데 맛있어서 주말에 한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